챕터 672

"그만둬." 이반이 엘리자베스에게 앞으로 나가지 말라는 손짓을 했다.

"왜 알렉산더가 이걸 해야 돼?" 엘리자베스가 물었다.

이반이 얼굴을 찌푸렸다. "그가 일부러 그러는 거야, 너도 잘 알잖아. 지금 서둘러 올라가면 그의 의도대로 되는 거야."

하지만 엘리자베스는 이 억울함을 삼킬 수 없었다.

'왜 내가 알렉산더가 보낸 디저트를 먹어야 하지? 내가 안 먹으면 그가 나를 못 나가게 할 거야? 이게 무슨 독단적인 행동이야?' 엘리자베스는 생각했다.

"이 디저트들 다 치워." 엘리자베스가 차갑게 명령했다.

서빙 직원들은 꿈쩍...

로그인하고 계속 읽기